• ▲ ‘제16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인 박중겸(왼쪽부터), 홍승진, 정좌현씨.ⓒ충북도
    ▲ ‘제16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인 박중겸(왼쪽부터), 홍승진, 정좌현씨.ⓒ충북도

    충북도가 시행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제16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지역사회부문에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장이 선정됐다.

    이어 문화체육부문에는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감독, 선행봉사부문은 정좌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이 각각 선정됐다.

    도는 22일 부문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춘길 충북사회복지신문 주필)를 열고 17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3개 부문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심사결과 충북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인정되지 않은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는 선정하지 않았다. 

    지역사회부문 수상자인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장(청주 하나병원장)은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 △우리가족 추억만들기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홍승진 청주시 양궁감독은 △2012년 런던올림픽 임동현 선수 남자단체전 동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 김우진 선수 남자단체전 금메달 획득 등 국제대회에서 충북양궁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행봉사부문 수상자인 정좌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제천시 자원봉사 기반 및 인프라 확충 △자원봉사자 등록율 확대 △자원봉사 제천홍보단 창립 △자원봉사자 지원책 마련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대상 수상자, 심사위원, 가족‧친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