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가 22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의료기기 정책포럼을 열었다.ⓒ충북도
    ▲ 충북도가 22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의료기기 정책포럼을 열었다.ⓒ충북도

    충북도가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6 제2회 의료기기 정책 포럼’을 22일 오송컨벤션센터(KTX 오송역)에서 가졌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의 의료기기 정책방향 및 사업 안내 뿐만 아니라 도 의료기기 육성을 위한 지원제도와 기업지원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도 설명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의료기기 R&D 사업추진방향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사업 안내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및 차세대의료기기 개발사업 △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수반 의료기기 시장진출 지원사업과 임상시험지원사업 등이다.

    또한 도는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 등 내년도 신규사업과 더불어 ‘첨단의료기기 수출사업화 연구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소개하는 등 전반적인 도 의료기기 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센터 내 구비된 첨단 장비 및 시설 투어를 통해 향후 기업들이 해당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임헌동 도 바이오산업과 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제조업체가 중국 등 해외수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국 수출을 위한 인프라시설을 오송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