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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장선배 의원(더민주 청주3)이 도내 시군의 지진대비 서설을 확충애야 된다고 주장했다.
17일 충북개발공사·재난안전실·혁신도시관리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 의원은 지난 경주 지진을 예로 들며 “도내 각 시군의 기존 마을방송 시스템을 재난 및 범죄, 응급상황 대처시설 등으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조례 제정 및 연차별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이날 박병진 의원(새누리 영동1)은 옥천의료산단에 대해 “도내 낙후된 남부권 균형발전의 상징인 만큼 철저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밝혔다.
강현삼 의원(새누리 제천2)은 제천3산단 조성 관련 부실한 검토에 따른 보상비 재협의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주먹구구식 추진을 강력 질타하고 재난안전분야 종사자의 실효성 있는 교육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이광진 의원(더민주 음성2)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민방위대피소 관리 부실과 관련해 비상시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임순묵 위원장(새누리 충주3)은 “공기업인 충북개발공사가 존재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공익성 추구를 위해 자본금 출자계획안을 면밀히 수립해 지자체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