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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에서 17일 실시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첫 시간인 국어영역 결시율은 대전 7.6%, 세종 11%, 충남 12.1%로 각각 집계됐다.
대전은 지난해에 비해 결시율이 대전 1.6%, 세종 0.2%, 충남 0.6% 각각 증가했다.
대전은 응시 인원 1만9645명 중 1493명, 세종은 1771명 중 195명이 결시했다.
이는 대부분 수시입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