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충북 청주시 서원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시험장에서 후배학생들이 입장하는 선배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17일 충북 청주시 서원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시험장에서 후배학생들이 입장하는 선배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17일 ‘2017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에 입실하지 않은 수험생이 123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수험생 1만5183명중 약 8.16%에 해당하며 지난해 7.50%보다 소폭 상승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마다 비슷한 수의 결시생이 있다”며 “이는 수시입학에 합격률이 점차 높아가며 그 학생들이 시험에 참여를 안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내 4개지구 31개 수능 시험장은 이른 아침부터 후배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별다른 사고없이 수험생들이 입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