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15일 준공한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둘러보고 있다.ⓒ청주시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15일 준공한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둘러보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유기동물의 인도적인 보호관리를 위한 반려동물보호센터를 준공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5일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일원에 조성된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9월 이 센터를 착공해 올해 11월까지 총사업비 20억여원을 들여 3306㎡ 부지에 연면적 650㎡, 지상 2층, 2개동을 건립했다.

    센터 내에는 보호시설, 진료실, 미용실, 자원봉사실, 운동장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이 센터는 공모로 선정된 민간 위탁운영자(수 동물병원)가 다음달부터 2018년 11월까지 2년간 운영한다.

    운영자는 유기동물의 보호 및 관리와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센터 시설 운영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센터 건립·운영으로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과 중성화 대상인 길고양이의 보호관리가 원활해지고 동물을 사랑하는 청주시민들의 봉사활동 등 참여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3년간 시에서는 2013년 1805마리, 2014년 1820마리, 2015년 1893마리 2016년 상반기 1114마리로 매년 유기동물의 발생이 증가되는 추세다.

    또한 센터는 주인을 찾아주거나 분양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인도적인 처리 등이 이뤄지기도 하는 상황이다.

    주창종 시 가축방역팀장은 “살아있는 생명을 기르는 일인 만큼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동물을 키워야한다”며 “동물등록과 인식표 부착 등 의무를 이행하고 이웃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