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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두고 수험생과 교육가족들에게 격려편지를 보내 응원했다.
김 교육감은 14일 서한문을 통해 “잘 견뎌 대견하고 최선을 다해 줘 고맙다”며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온 수험생들은 인내와 도전을 배우고 우정과 추억을 쌓는 등 이미 이룬 것이 많다”고 격려했다.
이어 “땀과 정성이 알찬 결실로 맺어지기를 기원한다”며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할테니 의연하게 도전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격려문은 편지글의 형태로 고3 수험생에게는 격려와 희망의 이야기로 응원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지도해 온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도 함께 표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시험을 치르고 나오는 수험생들을 꼭 껴안아 주고 다독여 주자”며 “늘 함께 해왔듯이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해주자”고 말했다.
아울러 “날이 추워질수록 햇살이 깊이 비쳐드는 것처럼 우리 교육가족 모두에게 늘 따사로움이 깃들길 기원한다”며 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