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교부, 16일 오전10시 응시원서 접수처·예비소집, 오후2시 시험장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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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수능시험 응시 학생은 1만967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35개 시험장학교의 725개 시험실에 대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대전교육청 관내에서는 작년보다 626명이 감소한 1만9679명(특별관리대상자 32명 포함)이 시험을 치른다.

    시교육청은 수험생 유의사항, 부정행위 방지대책 등을 각 고등학교와 대학입시전문학원에 안내하고, 교육청 및 각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하도록 안내했다.

    수험생들은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출신 고교생 등은 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오후 2시에는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배정된 시험장학교에서 실시하는 예비소집 교육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 및 반입금지물품, 휴대가능 물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응시하게 될 시험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오전8시 10분부터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본인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친 후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는 오는 12월 7일에 발표한다.

    재학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게 되고 졸업생이나 기타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성적표를 직접 수령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험장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