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청주박물관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6회 사진공모전 ‘마주보기’ 최우수작품으로 이명하씨의 ‘오색의 길’이 선정됐다.
4일 박물관에 따르면 ‘오색의 길’을 비롯한 당선작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박물관 문화사랑채에서 전시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지난 4월 11일부터 6개월간 관람객들이 박물관의 전경, 문화행사, 유물 등을 소재로 촬영한 사진 120점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최우상에는 아름다운 박물관 단풍길을 잘 나타낸 이명하씨의 ‘오색의 길’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역사탐방’(김형윤), ‘이게 뭐예요’(성창모) △장려상은 ‘가을을 날려요’(전동일), ‘가을정리’(김연수), ‘사랑하는 친구와 머리를 맞대고’(정재필) △입선은 ‘과거와 현재의 만남’(강민호)외 33점이다.
사진공모전 ‘마주보기’는 박물관의 복합문화 기능을 확대하고 만족도를 높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한편 ‘제7회 사진공모전’ 접수는 오는 7일부터 내년도 3월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