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충북 청주시내를 주행하고 있는 무가선 트램.ⓒ김종혁 기자
    ▲ 4일 충북 청주시내를 주행하고 있는 무가선 트램.ⓒ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시에 긴 버스 두 대를 연결해 만든 초대형 버스 ‘트램’이 등장해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4일 트램이 청주시내를 주행하는 것을 지켜본 한 시민은 “버스인지, 열차인지 구분이 안간다. 정말 크다”며 신기해 했다.

    이날 시범 주행한 차량은 오창과학단지내에서 자동차 전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우진산전에서 제작한 2량짜리 무가선 트램(바이모달 트램)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대중교통수단으로 알려진 트램은 궤도를 달리는 트램과 바퀴를 장착한 무가선 트램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