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우택 의원이 국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정우택의원실
    ▲ 정우택 의원이 국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정우택의원실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6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예산 26억을 확보(국비 13억 포함)했다.

    20일 정우택 의원실에 따르면 정 의원이 확보한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26억원은 충청북도 신·재생에너지 예산의 절반 수준이며 전국 최대 규모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사업을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유기농 테마공원 지열 1495KW △청주하수처리장 태양광 100KW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30KW △청주미원하수처리장 태양광 15KW △성화 죽림동 주민센터 태양광 20KW △사창동 주민센터 태양광 10KW △북부 내덕자연시장 고객지원센터 태양광 10KW 등이다.

    이번에 확보한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역 에너지 자립도가 향상되고 지역 맞춤형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로 지역에너지 비용 절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홍보, 학생견학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 및 에너지 절감 의식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 청주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해 청주시를 친환경 도시, 살기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