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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충북 단양군협의회(회장 정하모)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통일음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통일 음악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분단의 역사를 마감, 통일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국민의 열망을 모으기 위한 자리다.
음악회는 단양중 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효주 △국악 이채연 △천상의 소리 합창단 △시낭송 △단양사랑색소폰 동호인들의 연주 등 군민 소통과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는 평화통일기원 그리기·표어 공모전에 입상한 40여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하모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장은 “이날 음악회를 통해 통일염원과 열기를 한곳으로 모아 통일에 대한 희망의 등불이 전국으로 번져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