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9일 570돌 한글날을 맞아 경축식장에서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 등이 9일 570돌 한글날을 맞아 경축식장에서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대전시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70돌 한글날 경축행사를 열고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줬다.

    경축행사는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훈민정음서문 봉독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경축사, 시립연정국악원의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이뤄졌다.

    경축식에서 한말글사랑 한밭모임 회원인 김정수, 정진남씨가 한글발전유공 시민으로 선정돼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전국 초중고생과 일반인(대학생 포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문인협회 대전시지회 주최로 제34회 한밭전국백일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