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19일 충북도의회 청주공항MRO 특별점검위원회 열려
  • ▲ 지난달 19일 시작된 충북도의회 청주공항MRO 특별점검위원회 업무보고 장면.ⓒ김종혁 기자
    ▲ 지난달 19일 시작된 충북도의회 청주공항MRO 특별점검위원회 업무보고 장면.ⓒ김종혁 기자

    좌초 위기를 맞은 청주공항 항공정비사업(MRO)의 전반적인 점검을 위해 마련된 충북도의회 특별점검위원회가 ‘꼼꼼한 점검’을 시사하며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제출한 자료 검토에 들어갔다.

    충북경자청은 6일 MRO특위에서 요구한 자료 대부분을 제출했다.

    김학철 특위 위원은 “이날까지 요구한 자료 대부분을 제출한 것 같다”며 “앞으로 내용면에서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진행됐던 사업설명이나 현장답사, 대집행부질문에서 원론적인 입장만 보여줬던 도와 경자청이 어떻게 사업을 수행해 왔는지 잘잘못을 분명히 따져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MRO특위에 제출된 자료는 윤홍창 의원이 요구한 부분에서 △2010년 카이 업무협약 이후 2년간 접촉횟수 및 회의내용 △이시종 도지사와 카이 대표자간 1대 1 회동 횟수 및 회의내용 △2015년 아시아나 MOU 체결 이후 접촉 횟수 및 회의내용 △아시아나에서 사업 추진이 늦어질 때마다 이에 대한 도 대책 및 대응 △이시종 도지사와 아시아나 최고경영자 간 접촉 횟수 및 회의내용 △충북도와 아시아나 실무자간 접촉횟수 및 회의내용 등이다.

    이어 김학철 의원이 요구한 자료는 △세계항공시장과 MRO산업 현황 및  조사보고서 △용역결과 항공정비산업 기업 목록(자본규모, 대표자, 연락처 등) △경자청 출범이후 현재까지 수·발신대장 일련번호(제목, 접수일자, 목록) △경자청 에어로폴리스 예·결산자료 △용역보고서 및 용역발주와 관련된 현황(공모방식, 수행기관 선정 방법 등) △2009년 이후 국토부, 산자부 등 항공산업과 관련된 정부 발표자료 △경차청장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사안별 정산 내역(통장 입출금 내역) △관용차량 일지, 출장일지(취임 후 현재까지)까지 소상하게 제출했다.

    또한 임순묵 의원과 임병운 의원이 요구한 자료는 △경자청이 추진하는 3곳(바이오, 에어로, 에코)의 사업추진현황 △각 추진사업별로 근무인원 및 추진상황 △주민의 삶의 터전 3번째 이주에 따른 대책 △그동안 추진한 MOU, MOA 원본 등이 포함됐다.

    한편 MRO특위는 자료 검토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특별위원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