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 주제 내년 9월 22일부터 10월10일 ‘제천엑스포공원’ 일원
  • ▲ 이근규 시장과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들이 엑스포 D-365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제천시
    ▲ 이근규 시장과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들이 엑스포 D-365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갖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와 엑스포조직위가 22일 내년 9월 개최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막을 1년 앞두고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D-365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청전교차로에서 열린 D-365일 카운트다운 전광판은 엑스포 홍보탑에 달아 엑스포 개최까지 행사가 다가옴을 시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제막식 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각 단체장, 제천시민,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제천시와 엑스포 조직위는 이달 19∼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D-365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천시 공식 SNS를 통해 홍보와 함께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2010년 엑스포의 성공을 시작으로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방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온 지난 7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방과 바이오의 융합을 통해 국가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서의 실질적 가치 창출과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정부승인 국제행사다.

    제천 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이를 첨단 천연물 바이오산업과 결합해 나아감으로써 제천이 동북아의 천연물산업 메카로 확실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와 조직위 관계자는 “1년 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며 “제천이 세계적인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내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간 제천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