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박덕흠 의원실
    ▲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박덕흠 의원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4일 행정자치부의 내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이 선정돼 모두 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행자부가 선정한 시·군은 2억원(상가별 2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지방비·자부담 등을 포함해 모두 4억원 규모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행자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각 시군의 불법불량 광고물감축노력·추진의지·주민동의율·사업적절성 등 세부평가항목에 따라 이뤄졌으며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것으로 확인됐다.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된 보은과 괴산은 그동안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준비와 김홍도 문화거리 추진 등을 통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행자부 신청을 앞두고 보은군은 100개업소(200개 간판), 괴산군은 91개 업소(120개 간판) 상인들의 자부담 동의를 미리 확보하는 등 치밀함과 성의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의원은 “이례적으로 도내 2곳이 선정된 것은 지자체와 상인여러분들이 의지를 가지고 합심한 결과”라면서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소상공인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