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단양군 다누리 복합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권석창 의원(새누리당, 제천·단양)은 2일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단양군 다누리 복합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지역 전문가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창조융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권 의원은 “다누리 복합 문화광장 조성사업은 단양읍 별곡리 산 9-34번지에 지역 주민과 이용객이 여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문화광장과 주차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27억 원(총사업비 43억 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다누리 복합 문화광장은 공유존, 동심존, 힐링존, 주차장 조성 등 총 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유존에는 세대 간·이웃 간 소통의 공간인 커뮤니티센터와 다목적광장이 설치되며, 동심존에는 어린이공원이, 녹지공간으로 조성되는 힐링존에는 녹색길, 숲속도서관, 쉼터, 체육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