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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한 충북의 과학도들이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8개 부문을 학생과 교원 부문으로 나누어 총 16개 부문으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 예선에 참여한 6967여점 중 본선에 진출한 300점에 대한 작품설명서 심사와 면담 등을 거쳐 수상작품이 결정됐다.
충북은 18개 작품을 출품해 16개 부문 중 3개 부문(학생1, 교원 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나머지 작품은 특상 4, 우수상 8, 장려상 3개로 전 작품이 입상했다.
최우수 입상작은 물리부문 이재룡, 임성욱, 장도원 (이상 과학고) 학생의 ‘MRI(Measurement of Rotation Intertia)장치 제작을 통한 회전관성모멘트 분석’, 화학부문 신정호(백봉초), 이선영(새터초) 교사의 ‘pyrogallol의 chemiluminescence 연구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구안 및 적용’, 지구과학부문 최현규(영춘중), 박지형(단양중) 교사의 ‘단양 Geo Edu Park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자유학기제 적용 방안에 관한 연구’이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이어 과학전람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것은 교사·학생 동아리들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