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촉진형 투자 선도지구’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 선정돼
  • ▲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박덕흠 의원 사무실
    ▲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박덕흠 의원 사무실

    충북 옥천의 ‘꿈엔 늘~ 향수누리’ 조성사업과 영동의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31일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따르면 힐링타운은 ‘발전촉진형 투자 선도지구’에 뽑혔고 향수누리는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에 선정돼 내년 정부예산에 3억원과 5억원의 설계비가 각각 반영될 예정이다.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오는 2018년까지 영동읍 매천리 일대 179만㎡의 터에 과일을 주제로 힐링센터와 문화·체육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이 사업에는 100억원의 국비지원이 확정됐다.

    꿈엔 들∼ 향수누리 사업은 옥천군이 30여억 규모의 국비, 지방비, 민자 등으로 정지용·육영수 생가가 있는 구읍(舊邑) 지역을 대상으로 구상한 설계비를 비롯, 최장 5년간 국비지원이 가능해졌다.

    박 의원은 “현재 국토부 등과 구체적인 지원 규모 등을 협의하는 중”이라며 “지역의 성장동력이면서 미래 먹거리인 이들 사업이 이번 국비지원 확정으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