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청사 전경.ⓒ충남도
    ▲ 충남도청사 전경.ⓒ충남도


    충남도는 21일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17년도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조직 설립 공모’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15개 시·군 중 현재 중간지원조직 설립을 추진 중인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최종 선정된 2개 시·군에서 내년 중간지원조직 설립이 추진된다.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마을사업 컨설팅 △주민역량강화 교육 △현장 전문가 발굴 및 유치 지원 △마을소식지 발간 및 축제 등 현장밀착형 지원 등 행정과 현장을 연결하는 조력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다음달 초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도내 2개 시·군을 2017년도 신규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을 연차별로 설립해 행정과 마을이 지치지 않는 상호 협력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 외에도 중간조직 설립을 위한 다양한 학습과 토론을 실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