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 초대회장을 맡은 신동익 충북대병원 교수.ⓒ충북대병원
    ▲ 대한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 초대회장을 맡은 신동익 충북대병원 교수.ⓒ충북대병원


    대한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는 17일 초대 회장에 충북대학교병원 신동익 교수(신경과)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는 앞서 대전충청지회 설립과 신동익 초대 회장 선출과 관련해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허지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역마다 지회를 설립, 각종 심포지움과 연구 등 뇌졸중 환자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지만 대전충청지역은 지회 설립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신동익 신임 회장을 주축으로 뇌졸중 치료와 연구 뿐 아니라, 전문인력 교육, 지역사회 질병 알리기, 홍보, 예방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회 설립을 추진해왔다.

    신 회장은 “대한뇌졸중학회 대전충청지회 설립이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충청권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미흡했었다”며 “이번 지회 설립을 시점으로 각종 연구와 질병 예방 홍보 등을 통해 충청권 뇌졸중 환자들의 질병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한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을 극복해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구한다’는 비전아래 뇌졸중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진료하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