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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최충진) 소속 의원들은 15일 ‘만득이 사건’으로 알려진 지적장애인 학대사건의 피해자 고씨와 그의 모친을 위로 방문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우리사회의 허술한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보여준 사건으로 고씨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사회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득이 사건은 최근 청주시 청원구 오창 한 축사에서 19년 동안 강제노역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 수사와 함께 전국에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