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박덕흠 의원실
    ▲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박덕흠 의원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이 동남부 4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

    10일 박덕흠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로부터 △보은군 ‘중동교 재가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 △옥천군 ‘죽향 문정 침수지역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 △영동군 ‘회동교 재가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 △괴산군 ‘월문 세천 및 성암소교량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 등 총 20억을 확보했다.

    옥천의 경우 우수관거 용량부족으로 소량의 강우에도 쉽게 침수가 되는 지역이었으며, 보은은 작년 주요부재에 대한 정밀점검 결과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영동은 교량 폭이 협소하고 지방하천 기본계획에 맞지 않아 집중호우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이 우려가 있었으며, 괴산은 호우시 인근 농경지 및 농로 유실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

    박 의원은 “이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가 226개 시군별 평균 3~4억 내외로 교부된 것을 감안할 때 동남부 4군에 5억씩 20억의 배정은 최대 확보성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교부세 배정을 통해 사전 재해예방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와 도로 및 교량정비로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