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태영 신임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새누리당 충북도당
    ▲ 송태영 신임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새누리당 충북도당

    송태영 새누리당 청주시 흥덕구 조직위원장이 앞으로 1년간 충북도당을 이끌게 됐다.
     
    도당은 12일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송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송 위원장은 “총선 패배 후 흐트러진 당을 추스르고 당의 화합과 단합을 통해 충북발전을 견인하고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보은 출신으로 2009년 도당위원장을 지낸 뒤 중앙연수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4·13총선 총선에서 청주 흥덕 선거구에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한편 이번에 위원장직을 고사한 충북지역 5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은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도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파행과 탈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송 위원장이 원외 위원장으로서 어떻게 당심을 모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