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천향 대학 식품영향학과 학생들이 천안 초원지역동센터에서 식생활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순천향대학 FNC
    ▲ 순천향 대학 식품영향학과 학생들이 천안 초원지역동센터에서 식생활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순천향대학 FNC


    순천향대학 식품영양학과 동아리 FNC는 지난 2일 첫 번째 봉사활동을 천안 초원지역아동센터에서 재능기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동아리는 이날 아동들의 올바른 식문화의 즐거움과 식생활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은 이날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관련된 교육과, 생활습관개선, 오감을 통한 식재료와의 친근감 생성, 식재료의 영양성분 구분, 건강에 위해한 식품구분, 편식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는 10월까지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을 주최하는 이 동아리는 삼성SDI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초원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토요일에 학습지 공부하는 것은 싫지만 대학생 선생님들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겁다”고 밝혔다.

    FNC 한 회원은 “아이들이 우리들의 방문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식품영양학과 특성을 살려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FNC는 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외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전공과 관련한 재능을 기부하고 봉사하는 동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