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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회의 7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김영배 의원이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부의장에 김해영 의원이 당선됐다.
괴산군의회는 28일 2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이날 의장 선거는 새누리당의 김영배 의원이 경쟁 후보자 없이 만장일치로 8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다.
김영배 의원은 “후반기를 이끌어 가기 위해 동료의원들이 열정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당부 한다”며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 귀 귀울이고 주민과 함께 행복한 괴산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부의장 선출은 1,2차까지 과반을 얻지 못해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새누리당의 김해영 의원이 당선됐다. 부의장에 도전한 윤남진 의원은 3표를 얻었으며 무효표가 1표 나왔다.
현재 괴산군의회는 새누리당 5명, 더민주 1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