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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201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은 국비 3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다음달부터 증평군립도서관을 거점으로 도안면·충용부대·흑표부대 등 3개 행복학습센터를 통해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중국어 및 영어 △요가 △수납전문가 과정 등 14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 사업은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및 학습 공동체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증평군을 비롯한 전국 92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홍성열 군수는 “평생학습센터 운영 지원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많은 행복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립도서관 등을 활용해 지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2013년 일반 시·군·구 특성화 분야 △2014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분야 △2015년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 분야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