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사업·저비용 항공사 유치 등은 진행 중
  • ▲ 이승훈 청주시장.ⓒ청주시
    ▲ 이승훈 청주시장.ⓒ청주시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의 공약이행률이 34.7%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23일 시청에서 민선 6기 2년 청주시장 공약이행시민평가종합보고회에서 이 같은 이행률이 공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 시장의 공약이행률은 124건의 공약 중 완료 종결 19건, 완료지속 24건, 진행중 70건, 미착수‧부진이 11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공약완료 사업으로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직지소공원 명품 ‘녹색쉼터’조성 △광역상수도 보급 조기 마무리 △도심 공영주차장 10~15분 무료 주차 개방 △농촌지역 순회버스 운행을 통한 대중교통불편 최소화 등이다.

    진행중인 주요 사업은 항공정비사업(MRO)유치를 비롯해 청주국제공항을 본부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LCC)유치, 청주 1‧2산단을 현대화 된 테크노밸리화, 중소기업 R&D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성과는 우려와는 달리 통합후 청주‧청원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이 없는 등 화합이 잘 이뤄지고 있다. 이것은 청주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결집시켜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도록 해야 한다”며 “SK하이닉스 등을 대상으로 18조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4개 신규공단조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약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시민들이 원하고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