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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학생들이 환경일자리 실습프로그램에 참여에 앞서 교육을 받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금강유역환경청
    ▲ 대학생들이 환경일자리 실습프로그램에 참여에 앞서 교육을 받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은 20일 환경인재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일자리 실습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7개 대학 23명이 환경분야 생산 및 관리현장에 직접 참여해 업무를 경험한다.

    실습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장은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LG화학 청주공장, 한솔제지 대전공장 등 18곳이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계절학기 학점을 부여하고, 실습비·교통비·식비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과 이상천 과장은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현명한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