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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6월 대수능 모의평가’가 2일 도내 77개(69개 고교, 8개 학원)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평가에는 모두 1만5565명(재학생 1만4892명, 졸업생 673명)이 응시한 가운데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실시됐다.
평가 과목은 수능과 동일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5지선다형으로 출제됐다.
특히 2017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치렀다.
평가 결과는 평가원에서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오는 23일 오전 9시에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도내에서 고 1은 57교에서 1만3836명이, 고 2는 59교에서 1만3295명이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