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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지난달 31~2일까지 수도 및 댐·보 시설물 및 건설공사에 대해 본부 산하 13개 부서가 합동으로 테러·지진 등 발생을 가정해 설비, 수질, 관로, 건설안전 사고 등에 대처하는 2016년 상반기 전사합동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위기대응 시스템에 대한 실효성을 확인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 특히 골든타임(사고발생 후 2시간 이내)내 초동대응 내용을 사전에 시나리오로 구체화하고 이에 대한 실전 적용성을 검증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박원철 본부장은 “K-water의 수도·댐·보 시설과 관련된 안전사고는 국민생활 및 산업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하다”며 “국가 중요시설물 관리자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현장중심의 위기대응 전략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