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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충남 선수단 834명이 출전, 화합과 우정의 승부를 가른다.

    ‘함께 뛰는 생활체육·함께 여는 행복 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최 종목은 2개 분야 46개 종목으로, 전국 17개 시‧도 5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충남도에서는 27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 등 모두 29개 종목에 출전한다.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재외동포선수단의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으로, 17개 시․도 중 충남 선수단은 여덟 번째로 입장한다.

    폐회식은 29일 오후 3시 서울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남도체육회 황선만 제2사무처장은 “이번 대축전은 선수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생활체육 취지에 맞게 순위나 경쟁보다는 선수단 모두가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으로 하나되는 국민 대통합의 장 마련’을 목표로 2001년 제주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뒤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