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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가 24일 충남도청 별관에서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인문학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구본충 총장의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문학 명사특강 및 충남학 과정’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충남도청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구본충 총장은 우리사회의 도덕적 가치와 행동, 정의의 참 모습에 대한 동‧서양의 관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구 총장은 세계적인 이슈를 통해 발생하고 있는 정의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청중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정의를 강조했다.
한편 ‘인문학 명사특강 및 충남학 과정’은 현재까지 총 5회가 진행됐으며 오는 31일부터는 매주 충남의 역사와 문화, 유교 등을 주제로 ‘충남의 이해’를 집필한 교수진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