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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지난달 14일 취임한 송기섭 진천군수가 향후 2년간 군정을 이끌어 갈 군정목표 및 군정방침으로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최종 확정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이 추진중인 지역발전사업의 중단없는 추진 의지와 함께 진천시 건설을 위해 약속한 공약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두고 군정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더 큰 진천 발전을 위해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으로 군정목표를 정했다.
인구, 공간, 도로,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녹지, 교육, 사회복지 등 진천이 풍요롭고 더 행복해지는 명품도시 생거진천의 스토리를 써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실현하기 위해 위민·열린·책임행정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선도하는 창조경제 △경쟁력 있는 강한 농촌 △함께하는 평생복지 △꿈과 희망의 문화교육도시 등 5개 군정방침을 제시했다.
군은 앞으로 행정기관은 물론 군계, 도로변, 공공시설물 등을 이용해 군정목표 및 군정방침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에 확정한 군정목표 및 군정방침은 잔여임기 2년간의 로드맵은 물론 15만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진천시 기반 구축을 함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