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임각수 괴산군수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괴산군
    ▲ 5일 임각수 괴산군수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괴산군

     
    5일 임각수 괴산군수는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의 적극 참여로 ‘괴산군민의 자존심을 지키자’며 선거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임 군수는 이 자리에서 “괴산군민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선거구가 획정돼 군민들의 자존심을 손상시키고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오죽하면 일부 주민들이 총선 불참을 주장하며 여기저기 현수막을 내걸고 유인물을 뿌리며 집회를 갖고 거리 행진을 하겠냐”고 반문했다.

    임 군수는 “그러나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군민들의 자존심을 스스로 짓밟는 일이 되는 것”이라며 “소중한 참정권을 꼭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모든 군민들이 투표를 통한 냉철한 심판과 괴산군민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