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13일 실시하는 20대총선의 대국민 사전투표 체험을 위해 3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구·시·군마다 1개소씩 체험용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선거일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기간(4월 8일~9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동안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2014년 동시지방선거에 이어 전국단위로는 두번째로 실시하는 사전투표를 실시하는 충북선관위는 완벽한 관리를 위해 사전투표관리관 교육·훈련, 통신망 점검, 모의시험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와 같은 편리한 제도도 유권자가 모르면 제도를 도입한 의미가 없으므로 많은 유권자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해 직접 체험해보고 사전투표의 편리함을 지역 유권자에게 확산시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