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청주 청원)가 28일 충북도청에서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청주 청원)가 28일 충북도청에서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민중연합당 김도경 후보(청주 청원)가 ‘세종대왕 의료타운 조성’을 포함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민들에게 ‘정치가 썩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청원구의 발전을 위해 4대 혁신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의료 혁신을 위해 세종대왕 의료타운 조성 △환경 혁신을 위해 ‘화약고, 오창산업단지’에 유해화학물질 관리센터 운영 △교육 혁신을 위해 밀레니엄 타운내 진로직업 체험관 건립, 옛 연초제조창으로 충북예고 이전 △생활혁신을 위해 내수 17전투비행단 이전 등을 내걸었다.

    이러 공약에 대해 “국회 진출하면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으며 그렇지 못하면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기호 5번을 받았으며 2010년 지역에서 야권연대 단일후보로 출마해 충북도의회 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