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드겠다"

새누리당 박종준 세종시 후보는 22일 “세종시를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행복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선진국형 교육을 적극 도입하고, 교육시설 확충과 교육복지 환경의 획기적 개선하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세종시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서 박 후보는 이같이 밝히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비 지원의 법제화와 조치원에 중학교 신설, 공공 산후 조리원 및 어린이 전문 병원 설립하겠다”며 교육분야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선진국형 교육을 적극 도입을 위해서는 키즈케어 센터를 설립하고, 24시간 보육은 물론 경제‧과학‧취미 등 직업체험형태의 놀이교육공간을 마련하겠다”며 “어린이 도서관과 공연장 등 문화공간을 조성해 세종시를 대표하는 육아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교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원도심인 조치원에 중학교를 신설, 신도심 과밀지역에 초·중등학교를 설립하고 국공립 유치원 등 보육시설도 확충하겠다”며 “어린이집의 운영시설과 운영비에 대한 정부지원도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복지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비 지원을 법제화하겠다”며 ‘출산율 증대’ 문제를 위해 국가가 최대한 예산을 뒷받침하는 해야하며, 국가가 완전히 책임지도록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이날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문을 여는 어린이종합의료센터를 유치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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