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 정의 1, 민중연합 1, 무소속1+α
  • ▲ 충북도 군별 분포도.ⓒ충북도
    ▲ 충북도 군별 분포도.ⓒ충북도

    오는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에서 충북 8개 선거구의 대진표가 여야모두 거의 윤곽을 드러내고 금배지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총선에서 충북은 19대처럼 8석을 유지하게 됐으나 괴산군이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 3군과 한 선거구로 획정돼 지역 주민의 많은 갈등을 초래했으며 해당 지역 예비후보 들의 선거 전략도 많은 변화를 격게 됐다.

    또한 청주권 4개 선거구도 기존 청원군의 농촌지역을 각 구별로 나눠 품게돼 출마 후보자들은 도시와 농촌을 포함하는 공약을 내세우며 표심을 얻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청주 흥덕에서 ‘송태영·신용한’ 두 예비후보에 대한 결선 여론조사가 20일부터 진행 중이어서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나머지 7개 지역구는 20일 청원구 발표까지 모두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청원의 변재일 예비후보에 대한 단수공천 확정을 끝으로 충북내 모든 선거구의 공천을 마무리했다.

    국민의당도 청주 서원과 청원, 제천·단양 등 3곳의 후보를 확정지었으며 청주 흥덕과 증평·진천·음성 지역에서 각각 후보를 낼 예정이다.

    이외에 정의당은 청주 서원에서, 민중연합은 청원에서 각각 1명씩 후보를 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최대 변수로 떠오른 각 정당별 공천 탈락자들이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에서 지역구별 많은 후보자들의 격돌이 예상된다.

    지역구별 20일까지 확정된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민, 국민의당-국, 정의당-정, 민중연합-연, 무소속-무)

    ◇청주 상당구
    △정우택(새) △한범덕(민)

    ◇청주 흥덕구
    △도종환(민) △김준환(무)

    ◇청주 서원구
    △최현호(새) △오제세(민) △안창현(국) △오영훈(정)

    ◇청주 청원구
    △오성균(새) △변재일(민) △신언관(국) △김도경(연)

    ◇충주
    △이종배(새) △윤홍락(민)

    ◇제천·단양
    △권석창(새) △이후삼(민) △김대부(국)

    ◇증평·진천·음성
    △경대수(새) △임해종(민) △김영국(국)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새) △이재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