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단수지역 28곳 등 107곳 공천 심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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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의 3차 컷오프에서 충청지역은 박병석·이상민·변재일·오제세·박완주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현역의원 단수지역 28곳, 현역 경선지역 11곳, 원외 단수지역 56곳, 원외 경선지역 12곳 등 모두 107곳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지역에서 현역의원 단수공천이 확정된 곳은 △대전 서구갑 박병선 △대전 유성을 이상민 △충북 청주 청원 변재일 △충북 청주 서원 오제세 △충남 천안을 박완주 등 5명이다.

    현역의원이 포함된 경선지역은 발표되지 않았다.

    원외 단수 공천 지역은 △충북 청주 상당 한범덕 △충북 충주 윤홍락 △충북 제천·단양 이후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충북 증평·진천·음성 임해종 △충남 보령·서천 나소열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등 8명이다.

    이외에 원외 경선 지역은 △대전 유성갑 이종인·조승래·최명길 △대전 대덕 박연순·정현태 △충남 천안갑 이규희·한태선 등 3곳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특히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현역의 변재일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으면서 같은 당의 이종윤 전 청원군수가 탈락돼 향후 거취에 대한 지역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