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변재일 의원 사무소
    ▲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변재일 의원 사무소

    충북 청주시 오창읍과 청주시내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오창IC∼무심동로 국가지원지방도 96호선’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에 들어가게 됐다.

    변재일 의원(더민주 청주 청원)은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오창IC∼무심동로 국지도’사업은 총사업비 약 970억원이 투입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국비 지원을 받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 사업이 기재부의 예타 결과 0.98로써 비용효과성을 인정받고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만큼 국가지원지방도 5개년계획상 우선추진 사업으로 올려 연내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설계 이후 2018년까지 보상 절차가 마무리 되면 오는 2020년 4차선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오창IC∼무심동로 사업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에서 최고로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으로써 긍정적인 예타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창과 청주 시내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4차선 도로를 건설함으로써 주민 불편 감소는 물론 오창과 청주 시내를 5분 거리로 단축시켰다는 점에서 청주-청원 통합의 실질적 효과가 발생된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