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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균 새누리당 청주시 청원구 예비후보가 최근 청원구 선거구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 에비후보는 8일 “지난 5~6일 여론조사기관 윈폴(WINPOLL)에 의뢰해 청원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산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 방식의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에 따르면 청원구 선거구 새누리당 예비후보 지지도에서 오 예비후보가 35.7%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고 권태호 예비후보는 20.4%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새누리당 지지층의 예비후보 지지도에서는 오 예비후보가 45.8%로 1위를 권 예비후보가 27.3%를 얻어 2위로 조사됐다.
정당의석순에 의해 질문한 가상다자대결에서는 새누리당 오 예비후보가 50.5%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의 24.2%보다 26.3%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으며 또 다른 가상다자대결에서는 오 예비후보 49.3%, 이종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29.2%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오 예비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질문방식은 각 후보를 일정간격으로 순환(로테이션)하는 방식을 택해 일부 여론조사에서 특정후보를 1번으로 고정시켜 실시하는 등의 여론조사 왜곡시비를 없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론조사는 청주시 청원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방식을 사용했으며 피조사자는 유선전화번호 기타 전화번호부를 기반한 국번별, 0000~9999까지 랜덤 48만개를 생성해 37만9523개를 사용한 RDD 방식이며 응답율은 1.3%였다”고 밝혔다.
또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2016년 2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였다”며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게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