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오제세 의원 사무소
    ▲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오제세 의원 사무소

    오제세 의원(더민주 청주 서원구)이 8일 현재 시행되고 있는 초등학교 온종일 돌봄교실의 체계를 구축해 더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1~2학년 중 꼭 필요한 학생을 수용한 후 추가수용이 가능한 경우에만 3학년 이상 학생에게 적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실제 필요한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정부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지방교육재정으로 예산을 전가해 지방교육청의 재정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오 의원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연차적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 이행과 국비 지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부담을 전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중앙정부와 지자체에 방과후 돌봄 위원회를 설치해 홀로 방치되는 아동이 없도록 통합적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 맞벌이·한부모·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뿐만 아니라 중학생까지도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