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기 청주대학교 총장이 19일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수석졸업자인 김혜원씨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청주대학교
    ▲ 김병기 청주대학교 총장이 19일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수석졸업자인 김혜원씨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총장 김병기)가 19일 ‘2015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청주대는 학사 2312명, 석사 64명, 박사 22명을 배출했다.

    수석졸업은 행정학과 김혜원(22·여)씨가 선정돼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상을, △회계학과 임현주(28·여)씨 △중어중문학과 김하영(25·여)씨 △전자공학과 김상현(23)씨 △체육교육과 임휘석(25)씨 △회화학과 박선주(25·여)씨 △간호학과 문다혜(23·여)씨가 각각 총장상을 받았다.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민경록(48·여)씨는 ‘어린이 그림책의 서평에 관한 연구’로 문학 박사학위를, 배규환(48)씨는 ‘조직공정성 인식이 적응수행 및 과업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 냉소주의의 조절효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이번 졸업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55명이 각각 학위를 수여받았다.

    마케팅을 전공한 중국인 졸업생 당연(37·여)씨가 ‘루머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영향 요인 및 기업대응 전략 수용’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는 등 7명의 박사와 15명의 석사, 33명의 학사가 배출됐다.

    김병기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졸업생들은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를 가지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