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의장 이언구)가 17일 도내 7개정당 도당사무실을 방문해 지역현안 과제 71건을‘20대 총선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요안건으로는 ▲중부고속도로 확장(남이JCT~오창IC~호법JCT),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청주~단양), ▲충북선철도 고속화(조치원~봉양),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세종~괴산~안동),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충(논산~청주공항) 등 71건의 현안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현안과제는 공통 5, 청주권역 26, 중부권역 14, 남부권역 10, 북부권역 16 등 충북지역 전반에 골고루 걸쳐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각 정당의 사무실을 방문해 지역현안 건의목록이 4월 총선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전달돼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과 충북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