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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엄태영 예비후보(제천·단양)는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제천·단양 상생 발전과 싱크탱크 역할을 할 ‘제천·단양연구원’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엄 예비후보는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기 정책개발과 중장기 지역발전 방안 등 양질의 정책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연구원은 제천·단양의 상생발전을 위한 주춧돌 역할과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개발을 선도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제천·단양과 다른 기관으로부터 연구사업 수탁과 두 지역 발전에 필요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주요 정책에 대한 맞춤형 조사·연구, 전문가 육성 등을 진행한다.
독자적인 연구원이 설립되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전문·체계적 조사 연구,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의 연구를 맡게 된다.
연구원이 문을 열면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일관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고 그동안 외부에 지출했던 학술연구용역비 등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엄 예비후보는 “지역과 소통을 중시하고 전문가와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면 제천·단양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대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독자적인 연구원이 설립되면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비전 수립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