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광희(더민주‧청주5)‧이숙애 의원(더민주‧비례)이 도내 전문상담사들과 간담회를 갖고있다.ⓒ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광희(더민주‧청주5)‧이숙애 의원(더민주‧비례)이 도내 전문상담사들과 간담회를 갖고있다.ⓒ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광희(더민주‧청주5)‧이숙애 의원(더민주‧비례)은 26일 도내 전문상담사들과 함께 이들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의 전문상담사의 열악한 임금 과 각종 수당미지급, 타 직종 교육공무직과의 임금차별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상담사들은 “전문상담사가 처우개선 수당 지급 제외 직종으로 분류돼 각종 수당이 미지급되고 있고 같은 교육공무직 직원들과의 차별로 자긍심 상실과 높은 이직률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7월부터 지급되었던 교통보조비도 올해 1월부터 재정부족을 이유로 지급이 중단됐다”고 호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전문상담사는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121명, 11개 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117센터와 본청, 청명학생교육원 에 74명이 채용돼 있으며 급여는 wee클래스 160만원, wee센터 172만원 등이 지급됐다.

    이광희‧이숙애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충북 전담상담사 운영 현황에 대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근무환경과 처우가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