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의회 정례회 장면 ⓒ충북도의회
    ▲ 충북도의회 정례회 장면 ⓒ충북도의회

    충청북도의회(의장 이언구‧새누리당)가 25일 제345회 임시회를 연 가운데 정영수 교육위원회 의원(새누리당‧진천1)이 5분 자유 발언에서 충북지역 건설 활성화를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예산 축소로 건설 경기가 불황인 작금의 상황이 충북지역 건설 산업을 활성화하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 테스크포스팀 구성 △인‧허가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방안 적극 모색 △충북도교육청을 비롯한 지역 경제 주체들의 협의회 다수참여를 이시종 도지사에게 건의했다.

    이날 박우양 산업경제위원회 의원(새누리당‧영동2)은 충북도교육청에 누리과정 예산 즉각 편성을 주장했다.

    박 의원 “누리과정은 2012년부터 유아교육법, 영유아보육법령 등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해오던 사업”이라며 “지방재정법령에 따라 교육감이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할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등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충청북도의회가 누리과정 예산을 임의 편성한 부분에 대해 수용하기 바라며 충북도가 요청한 어린이집 1월분 보육료 68억원을 즉각 교부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선배 정책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3)은 옛 중앙초 부지 일원에 충북도청 복합행정타운 조성을 제안하고 마스터플랜 마련을 요청했다.

    장 의원은 “마스터플랜도 없이 단편적으로 청사건립이 추진된다면 전체적인 공간 활용도와 투자효율성을 크게 떨어뜨리게 돼 도민들의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