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관내 건설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건설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6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오는 28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정부에서 지정한 토목, 건축, 기계설비, 상하수도, 교통분야 신기술 모형 및 시공사진 등 50여개 업체 80종의 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건설신기술이란 국토교통부에서 1989년부터 건설기술의 신규성, 진보성, 현장적용성 등에 대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한 기술로 인정된 경우 신기술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 총 781개 신기술 중 203개 신기술이 보호기간 내 있다.

    건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신기술 활용시 기존공법에 비해 공기단축, 품질, 안전성 향상은 물론 약 30% 공사비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대전시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공사비 절감 및 공사 품질을 향상시켜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