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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해 첫 500억원 ‘외자유치’

1만 1274㎡부지에 추가투자, 골드범프 공장 연내 완공

입력 2016-01-20 18:07 | 수정 2016-01-21 20:15

스테코와 MOU…천안외투지역 투자

▲ MOU 체결 모습.ⓒ충남도

충남도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외국인투자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0일 도청에서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 황득규 삼성전자 부사장, 키코시쇼시 일본 도레이(Toray) 이사, 정태경 스테코 대표 등과 함께 스테코가 500억원을 천안외투지역에 투자하는 내용의 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스테코는 반도체 생산 후공정 일원화 및 기반 기술 확보를 목표로 골드범프 사업을 삼성전자로부터 이관 받아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스테코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 1만 1274㎡의 부지에 약 5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골드범프 공장을 연내 완공하고 내년 생산설비를 설치한 뒤, 오는 2018년부터 제품을 본격 생산하게 된다.

이번 투자유치는 특히 외국인직접투자(FDI) 금액 증가 없이 동일단지 내 미 임대용지 추가 사용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가능했다.

이는 도가 건의한 제도 개선 사항을 산업부가 외국인 투자지역 운영지침에 반영한 것으로 개정 지침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스테코에 적용된 것이다.

도는 스테코의 이번 투자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총 매출 2조 원, 12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 지사는 “앞으로도 스테코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고용은 물론, 지역 생산품 소비, 지역 향토업체와의 상생발전에도 더욱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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